십자가 위의 죽음, 순수함인가 무모함인가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를 흉내내서 죽었다느니, 타살이라느니, 말들이 많은 사건이 일어나서 민심의 동요가 있는 모양이다. 십자가는 사람들의 목에 매어달려 대롱거리며 빛을 발하기도 하고 죄지은 자가 눈물을 흘리며 참회하는 현장에서 묵묵히 그를 바라보는 엄숙함을 지니고도 있는 다양한 면모.. 생각나눔-I think.. 2011.05.07
체벌교사 직위해제, 그럼 맞은 학생은? 교사는 잘렸다. 아니, 짤렸다. 직위해제를 당했다고 한다. 워낙 여론이 뭇매를 치니 견딜 재간이 없었을것이다. 동영상을 찍은 애들이 그 선생의 평소 폭력이 오죽하면 찍었을까 싶다가도 그나마 간당거리며 처마 끝에 매어달려 있던 사도라는 맑은 고드름이 후두둑 떨어져 얼어붙은 땅바닥에서 박살.. 생각나눔-I think.. 2011.05.04
대안학교? 좋다. 그러나 그 대안학교를 나온 다음은? 어디 어느 대안학교가 좋다더라. 교장 선생님이 참 좋다더라. 완전 다른 교육이라더라. 아이들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발달시키고 경쟁이 아닌 상생의 교육을 한다더라. 등등.. 참 좋은 타이틀이란 타이틀은 다 가진 학교들이 제법 소개되곤 한다. 당장 내가 사는 지역에만도.. 생각나눔-I think.. 2011.05.03
농협 해킹-북한의 짓인지 아닌지 모르는게 당연하지 그럼 북한이 티나게 그짓하나? 미사일 쏴도 안되, 잠수함 보내도 안되, 간첩을 써도 안되, 그럼 뭘로 남한을 엿먹이나.. 가장 경제적이고 남아도는 인력활용하는게 바로 사이버테러 아닌가. 사이버 테러란게 건물 폭파시키고 비행기 추락시키는 정도만큼 임팩트가 강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전 컴퓨.. 생각나눔-I think.. 2011.05.03
375억의 정의? 누가 정의를 말하는가 은행 임직원, 친인척이 영업정지 하루 전에 돈을 찾아갔다. 기가막힌 최후의 수단을 저지른 것이다. 일단, 그렇게 한데 대해 욕지거리를 하며 손가락질을 하는게 원리겠지만 돈 앞에서 누가 그런 짓을 하지 않을지 따지고 보면 예수님 앞에서 간음한 여인에게 돌을 던지지 못했던 그 인간 군상의 심리.. 생각나눔-I think.. 2011.04.26
서태지의 사생활 엄청난 충격파! 발칵! 충격적인 사실! 밝혀진! 등등.. 서태지와 관련해 온통 인터넷이 도배중이다. 서태지란 인물도 인물이거니와 이지아라는 배우까지 인터넷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만도 하다. 그런데 왜들 이렇게 난리일까.. 한 번 생각해보자. 서태지가 이지아와 10여년이 넘도록 결혼 생활을 유지.. 생각나눔-I think.. 2011.04.22
신정아씨 정신을 못차리고 있군요 신정아. 잊혀질만 했는데 다시 수면 위로 나타난 인어같은 존재다. 우선 그녀가 등장하자 찌라시 신문들은 연일 선정적인 책 내용을 스포일링 하기에 정신이 없다. 클릭질과 신문 판매부수, 그리고 호기심이 뒤범벅이 된 더러운 배설물같은 관음증들이 결국 또 한 번 나라를 뒤숭숭하게 하고 있다. 멀.. 생각나눔-I think.. 2011.03.24
프레시안-순복음교회 악령 기사를 읽고 근시안이란 바로 지척의 것을 보고 다 안다고 하는 자만을 비아냥할때 쓰는 말이기도 하다. 프레시안의 글이 바로 그런 류의 글이다. 오늘 기사를 보니 순복음교회가 악령을 불러낸 교회란 식의 기사가 났다. 아무리 종교에 대해 부정적이고 특히 기독교, 아니 그보다도 더 특히 순복음 교회, 더 나아.. 생각나눔-I think.. 2011.03.21
오 마이...갓 오마이 뉴스에는 이렇게 나온다. 인사가 확실히 개판이라는 것이다. 뉴스라고 해서 다 같은 뉴스는 아닐터. 오마이 뉴스 기자들은 뭔가에 사무친 것이 있는 사람들같다. 개인적으로 오마이 뉴스를 즐겨 보는? 사람 중의 하나인 나로서도 요새 오마이 뉴스 카피를 보노라면 뭔가..맺힌 것을 풀고 싶어하.. 생각나눔-I think.. 2011.02.25
승기야 수고 많았다. 이젠 산을 내려가야 할 때다. 국민 동생이었다. 그리고 국민 사윗감이었고 동네 후배처럼 친근하기 그지 없는 젊은이. 이승기다. 그동안 텔레비젼에 나오는 모습을 보며 가수인지 연기자인지 예능인인지 도무지 그 정체를 알 수 없어서 참 안타까웠다. 사람은 재능이 많으면 많을 수록 제 모습을 찾기 어렵다. 이것도 저것도 안되.. 생각나눔-I think.. 201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