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수험서-과학 추천 아는 아우가 공무원 수험서를 냈다. 대단한 인간인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라니..놀랍다. 융합과학연구소장이라고 하는데 별로 바쁘진 않은지 ... 늘 뭐 먹으러나 다닌다. 커피를 좋아하는 취미가 나와 같다. 내가 유독 에스프레소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전에 만남에서 커피를 직접 사 온 .. 학이시습지 2013.02.03
내 아이 일등 만들기-1 어느 부모 치고 내 아이가 일등하는 것을 마다할까. 어떤 이들은 자식 교육을 두고 쉽게 말하길, "내 자식 내 맘대로 안되더라"고 한다. 혹은 "남의 자식 뭐랄꺼 하나 없다. 내 자식도 내 맘대로 안되는걸" 또 그마저 성에 차지 않으면 결국 이런 말도 한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냐, 건강하고 착하게 살면 .. 학이시습지 2011.05.08
학교 성교육의 문제점-아름다운 성을 가르치자 자꾸 터진다. 이제 이런식이면 아예 불감증에 걸려서 성폭력이니 뭐니 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하나의 문화가 되지나 않을지 심히 걱정이다. 나이와 직업,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여기저기서 정신적으로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성폭력을 행사하고 다닌다. 딸 키우는 내 입장에서는 정말 남의 일 .. 학이시습지 2010.06.29
6.25 가르치지 않는 교육현장 어느 언론에서 나온 말이다. "젊은이들이 '얼마나 많이 죽였길래 훈장을 받나..' 라고 했다" 참전 용사의 한탄 섞인 말이라고 한다. 우리 아이가 어느날 묻는다. "아빠, 6.25는 왜 일어났어?" 쉽게 답하기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나조차도 까맣게 잊고 있던 일이고 일년에 한 번 6.25 기념일이 되어야 생각.. 학이시습지 2010.06.21
바벨탑에 갇힌 복음 어느날 내가 사는 지역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하게 신간 부스에 꽂혀있는 책 한권을 발견하게 되었다. 책의 제목이 바벨탑에 갇힌 복음이었다. 지역 도서관이다보니 신앙서적 쪽으로는 잘 가지 않는 편이었기에 별 관심이 없이 드나들던 곳이었는데 그 날은 누가 반납을 했거나 빌려가려고 갖다 놓은.. 학이시습지 2010.06.18
조엘 오스틴 신학의 문제점? 며칠 전 책을 하나 만났다. 제목은 바벨탑에 갇힌 복음이다. 원제는 Christianity in crisis다. 위기에 처한 기독교라고 할수 있다. 내용이 궁금해서 책을 들었다. 그리고 읽어가면서 새로운 사실들을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다. 우선, 오래 전에 읽었던 베니 힌의 안녕하세요, 성령님, 이라는 책과 또 오래 전에.. 학이시습지 2010.06.17
번역 이대로 괜찮은가? 어느날 1차 세계 대전에 관한 자료가 필요해서 도서관에 들렀다. 마침 1차, 2차 세계 대전 관련 책이 있어서 두 권을 다 빌렸다. 그리고 집에 와서 천천히 읽기 시작했는데... 첫 장을 넘기기가 어려웠다. 책의 제목은 The ,First World War(원제), 우리 번역서 제목은 1차세계대전사였다. 존 키건 지음, 조행복 .. 학이시습지 201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