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벨소리를 바꾸기로 하고 마주 앉았는데 팔천이가 아직은 손에 잘 익지를 않아서...
하지만 꽁수 부리다가 눈치까면 마누라 대번에 여우이빨 보일라...
컴터로 받을까...핸펀으로 받자..
둘다 인터넷 접속...
우리집이 워낙에 산천초목 우라한 시골이라 전에 쓰던 마누라 핸펀이 내 방에 들어오면
완전 먹통이라 열라 짱났는데...일단 둘 다 방에서 개기기로 했다...
근데 역시 접속부터 내꺼가 더 늦는다. 삼송4400은 접속이 빠른데....
난 그게 삼송꺼는 그래픽 아띄우고 하고 난 사이트 그림까정 다 보일라믄 시간 그렇게
걸리는 거라고 주절 설명 일장에 일단 합의를 봤다.
그리고 벨소릴 따운 받는데 삼송이는 왜 그리 빨리 받는지...
내 팔천이는 역쉬 느려터진다. 게시판 보니 업뎃도 하고 교품도 하는거 같던데...
내 그저께 마누라하고 애덜하고 테크노마트 지하 1층서 마누라 옷살때 잠깐 옥션 들어갔을
때 진짜 열라 빨리 뜨길래 역쉬 우리 집구석이 촌이라 그런갑다..하고 이해할라고 해도
증말 넘 늦게 뜨고 내려받기 오래 걸리를 통에 얼굴 화끈거려서 혼났다.
마누라꺼도 64폴린가 먼가고 내꺼도 64는 들어가서 삐까 삐까한가 했는데 네이트에서
내려받는거 하고 삼송애니콜서 내려받는거 하고는 약간 차이가 났다.
근데 벨소리는 네이트가 쫌 더 다양한듯...
벨소리 맞추다가 열받는게 하나 있었다.
마누라가 전에 쓰던 핸펀 번호를 삼송이한테 옮기는데 그룹 지정이 잘되더라...
그래서 나도 한다! 해서 그룹 지정할라든데 난 그룹 추가가 안되는 것이었다...
이런? 그룹이 딱 세개라서 친구도 개인, 사돈의 팔촌은 가족도 아닌것 같아 가족에 넣을 수
도 없고, 개인에 넣자니 미안하고..암튼 골때렸다. 근데 사이언 들가서 프로그램 다시
내려받아 깔고 났더니 네이트 프로그램 상에서 그룹 추가하면 전화 프로그램에도 그 그룹이
생기더라...
이 신기한 모양을 보고...마누라가 '거 참 신기하네요...'한다.
나도 무쟈게 신기했다.
이래저래 삼송이한테 꿀리는거 같아서리...기분이 찜찜했는데...
진짜 열통 터지고 복장 터지고 장 뒤집히는 욜받는 사건은 다음날이었다.
마누라가 아침부터 삼송이 메뉴얼을 들고 이리저리 공굴리듯 하더니
어느새 독파...
살 때 받은 박스를 열고 무슨 선을 하나 꺼냈다. 글고는 내 방에 있는 테레비에다
고것을 연결하는 것이었다. 이게 무신 짓인고?
아아....세상에나...네상에나...
핸펀 화면이 테레비로 나오는 것이었다. 내가 찍은 애덜 사진이랑 마누라 뽀샤시 사진...
그리고 나의 찬연한 그 흑백 사진 마저도 커어다란 테레비에....더욱 찬란히 보이는
것이었다....나의 팔천아! 너는 우째 이런 기능이 없었느냐....가슴을 쥐어뜯고 머리를
땅에 박아도 팔천이는 정녕 이것을 할 수 없다는 말인가..
게다가 노래방 다운 받아서 인제 내 방이 노래방 되는건 시간 문제인 것이다.
마누라가 여기까지 나를 물먹였다면, 내 팔천이는 정녕 쓸모가 없다는 말인가...
그러나....
이렇게 나를 자극한 마누라가 땅을 치고 통곡할 대 반격이 시작되었으니...
하지만 꽁수 부리다가 눈치까면 마누라 대번에 여우이빨 보일라...
컴터로 받을까...핸펀으로 받자..
둘다 인터넷 접속...
우리집이 워낙에 산천초목 우라한 시골이라 전에 쓰던 마누라 핸펀이 내 방에 들어오면
완전 먹통이라 열라 짱났는데...일단 둘 다 방에서 개기기로 했다...
근데 역시 접속부터 내꺼가 더 늦는다. 삼송4400은 접속이 빠른데....
난 그게 삼송꺼는 그래픽 아띄우고 하고 난 사이트 그림까정 다 보일라믄 시간 그렇게
걸리는 거라고 주절 설명 일장에 일단 합의를 봤다.
그리고 벨소릴 따운 받는데 삼송이는 왜 그리 빨리 받는지...
내 팔천이는 역쉬 느려터진다. 게시판 보니 업뎃도 하고 교품도 하는거 같던데...
내 그저께 마누라하고 애덜하고 테크노마트 지하 1층서 마누라 옷살때 잠깐 옥션 들어갔을
때 진짜 열라 빨리 뜨길래 역쉬 우리 집구석이 촌이라 그런갑다..하고 이해할라고 해도
증말 넘 늦게 뜨고 내려받기 오래 걸리를 통에 얼굴 화끈거려서 혼났다.
마누라꺼도 64폴린가 먼가고 내꺼도 64는 들어가서 삐까 삐까한가 했는데 네이트에서
내려받는거 하고 삼송애니콜서 내려받는거 하고는 약간 차이가 났다.
근데 벨소리는 네이트가 쫌 더 다양한듯...
벨소리 맞추다가 열받는게 하나 있었다.
마누라가 전에 쓰던 핸펀 번호를 삼송이한테 옮기는데 그룹 지정이 잘되더라...
그래서 나도 한다! 해서 그룹 지정할라든데 난 그룹 추가가 안되는 것이었다...
이런? 그룹이 딱 세개라서 친구도 개인, 사돈의 팔촌은 가족도 아닌것 같아 가족에 넣을 수
도 없고, 개인에 넣자니 미안하고..암튼 골때렸다. 근데 사이언 들가서 프로그램 다시
내려받아 깔고 났더니 네이트 프로그램 상에서 그룹 추가하면 전화 프로그램에도 그 그룹이
생기더라...
이 신기한 모양을 보고...마누라가 '거 참 신기하네요...'한다.
나도 무쟈게 신기했다.
이래저래 삼송이한테 꿀리는거 같아서리...기분이 찜찜했는데...
진짜 열통 터지고 복장 터지고 장 뒤집히는 욜받는 사건은 다음날이었다.
마누라가 아침부터 삼송이 메뉴얼을 들고 이리저리 공굴리듯 하더니
어느새 독파...
살 때 받은 박스를 열고 무슨 선을 하나 꺼냈다. 글고는 내 방에 있는 테레비에다
고것을 연결하는 것이었다. 이게 무신 짓인고?
아아....세상에나...네상에나...
핸펀 화면이 테레비로 나오는 것이었다. 내가 찍은 애덜 사진이랑 마누라 뽀샤시 사진...
그리고 나의 찬연한 그 흑백 사진 마저도 커어다란 테레비에....더욱 찬란히 보이는
것이었다....나의 팔천아! 너는 우째 이런 기능이 없었느냐....가슴을 쥐어뜯고 머리를
땅에 박아도 팔천이는 정녕 이것을 할 수 없다는 말인가..
게다가 노래방 다운 받아서 인제 내 방이 노래방 되는건 시간 문제인 것이다.
마누라가 여기까지 나를 물먹였다면, 내 팔천이는 정녕 쓸모가 없다는 말인가...
그러나....
이렇게 나를 자극한 마누라가 땅을 치고 통곡할 대 반격이 시작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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