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찍 일어났더니 몸이 좀 찌뿌듯하다.
하지만 오늘은 시간이 좀 나서 미리 좀 리뷰할 것은 하고..ㅎ
어제 마저 못한 부분을 끝내야 마음이 편할것 같다.
암튼, 각설하고 어제의 표기능에서 마인드매니저와 씽크와이즈의 장단점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들이 있어서 갈등이 되면서도 한편은 이런 멋진 프로그램들의 충돌?을 살펴볼 수 있다는게 설레임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지금까지 살펴본바로는 표기능의 편리성에 있어서만큼은 마인드매니저가 약간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물론 활용하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평가는 엇갈리겠지만..ㅎ
씽크와이즈에서도 자료를 링크시키는 기능을 통해 이메일로 보낼 수 있다.
아래를 보자.
씽크와이즈에서는 메뉴얼을 숙지하지 않는 초보자로서는 이메일 주소를 바로 입력하여 링크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대신에 전자메일주소 라는 부분을 클릭하면 윈도우7의 경우 연락처 폴더가 열린다. 만약 핸드폰을 사용하는 경우라든지 아웃룩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경우 메일 주소를 윈도우7의 연락처와 동기화를 시켜둔 경우에는 상당히 편리하다. 그러나 inthis라는 저 아이콘을 그냥 클릭하는 것만으로는 이메일이 자동 입력되진 않는다. 다만 그냥 이메일 주소를 참고할 수 있을 뿐이다. 대신에 이메일을 링크시키려면 반드시 앞에 mailto:라고 입력한 후 메일 주소를 넣어야 한다. 메뉴얼에는 나와있겠지만 일반 사용자가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운 부분이다.
이 문제에 대해 마인드매니저는 보다 사용자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인드매니저의 경우를 보자.
위의 그림에서 보는것처럼 이메일과 링크시키려고 할때 메일 주소를 쓰기 위해 inthis라고 ㄱ냥 입력하면 앞 부분에 mailto:라는 문구가 먼저 자동으로 들어가진다. 사용자에 대한 작은 배려이지만 고급사용자뿐 아니라 초보 사용자에게는 대단히 유용한 기능이다. 씽크와이즈에도 이부분이 첨가 되었으면 한다.
다만, 마인드 매니저에서는 이메일 주소를 확인하는 창이 열리지 않아서 일일이 이메일을 기억하지 않고서는 입력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마인드매니저에서도 씽크와이즈처럼 이메일 연락처 같은 창이 열리면 좋을것같다.
장단이 있는 부분이다.
또한 디자인 면에서 보다 깔끔한 정리가 필요한 것은 씽크와이즈다.
아래 그림을 보자.
이메일을 링크했을때 링크 사실이 특별한 옵션이 없이는 저렇게 표 한가운데에 아이콘으로 나타난다. 마우스 포인터를 가까이 가져가면 링크 주소가 잠깐 디스플레이 되니 확인이 가능하지만 생뚱맞게 한 가운데에 저렇게 링크 표시가 나오는 것은 좀 그렇다..
대신에 마인드매니저는 한쪽으로 링크 사실을 표시해준다.
좀 더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 든다. 우선 표의 내용 자체를 가리지 않으니 그렇다.
디자인의 차이겠지만 표의 내용을 가리면서까지 아이콘이 표시된다면 흔쾌히 받아들일 사용자가 많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큰 지장은 없지만 작은 배열 하나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디자인 기술이 필요하다.
표기능에 있어서는 사용자 배려측면에서 볼때 마인드매니저가 관록을 자랑하는듯 하다. 단지 이메일 주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면 한다. 씽크와이즈는 이메일 링크의 경우 편리성이 돋보인다. 하지만 아이콘 배치의 아쉬움이 남는다.
(5)편에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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