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내로라 하는 지도자들이 기독교 정당 창당을 위해 모임을 가졌다. 사회가 하도 혼란하다 보니 이제 왠만한 일로는
충격도 못느끼는 그런 시대가 되었지만 기독교 정당 창당이라는 대목에서는 가히 아연실색이다.
본래 나는 기독교 정당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었다. 기왕이면 이 나라의 국교가 기독교가 되어야 하고
모든 정치인들이 기독교인이었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이다. 국회를 기도로 시작하고 매주 주일은 국가적으로
예배일로 정해 이스라엘 민족과 같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불멸의 일치단결을 하는 민족이 되기를 소망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기독교 정당 창당을 위해 모인 자리에서 목사들이 하는 발언이 이치에 맞지 않기에 유감인 것이다.
기독교 정당이라는 것이 왜 만들어져야 하는가.
그 모토라고 하는 것이 사회 변혁의 주도권을 정치적 차원에서 형성해 보자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김준곤 목사의 주장 대로라면 여,야 양당간의 충돌시에 완충 작용을 하는 것이 기독교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어불성설이다.
정치적 파워를 가지고 사회를 변혁시키려는 시도는 그간 교회가 기존의 능력으로도 사회 변혁에 앞장서지 못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기세 높이려고 하는 교계 지도자들이 오히려 하나님의 무능을 말하는 것처럼
나서고 있는 셈이다. 한국 기독교 역사 100년이 넘은지 오래다.
그간 해내지 못한 것을 정치로서 해낼 수 있다는 말인가. 아무리 돈 안쓰는 선거라지만 그래도 경쟁이고보면
기독교 정당 대표나 의원으로 나올 이들은 목사임에 틀림없는데 정치와 목회를 어찌 다 감당하려는가.
그간 기도가 모자라 사회 변혁과 민족 복음화에 실패했다면 국회 들어가면 더 많이 기도한단 말인가.
전광훈 목사는 이명박 장로가 청와대 들어가서 교회를 짓겠다고 말했음을 공공연히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가뜩이나 장로 대통령이 되었으니 이제 기독교가 판을 치겠구나 하고 말들이 많은 터에 입을 조심했으면 한다.
목사들이 마치 장로 대통령과 독대하는 것을 무슨 특권이라도 되는 양 집회에서 떠들어대니 그 입에 전도의 길이 막히는 것이다.
MBC에서 아무리 떠들어댄들...굳이 찾아가 항의할 이유는 무엔가.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지 않는법이다. 그 주장이 다소 억지가 있고 혹은 진실에 멀다한들..
그보다 더한 오해를 받고 심지어는 자기 백성에게 죽임을 당한 예수께서도 그들을 용서하는 사랑의 행위로서
그들에게 큰 실천적 사랑의 모범을 보이셨는데 교회 목사나 되는 이들이 굳이 그걸 가지고 항의를 하는 것을 보면
진실 여부를 고사하고 자기 방어적 행태로밖에는 보이지 않는 것을 왜 모른단 말인가.
일부 불순 세력이 자꾸 교회 문제는 MBC에 제보하는 것일 수 있다. 특히 신천지 같은 악랄한 세력들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서 교회를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성전을 허물기 위해 여우짓을 한다.
그러나 그들이 수단과 행동으로 우리에게 대적할 때, 우리는 그 악함을 분별하기 위해 더욱 견고한 터,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반석에 올라 서야 한다. 영적 전쟁에 행동으로 갚으려 하니 그 전쟁을 이길 도리가 없는 셈인 것이다.
기독교 정당을 만드는 것은 그런 이유로 터무니 없는 행동이다.
하나님의 전쟁은 영적 전쟁에서만 승리를 거둘 수 있다. 물리적 전쟁은 영적 전쟁의 수단일 뿐,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영적 전쟁에 맞서기 위해 단체는 만드는데에만 급급하고 그 전쟁의 핵심적 본질에 대해서는
감정적으로만 대처하려 한다.
대통령을 가만히 두어야 한다. 건드리지 말고 나랏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목사 한 사람의 입에서 방정맞은 말이
나오는 바람에 청와대에 교회 짓는 일도 비판 여론에 부딪히고 만다. 말씀이 없고 설교가 없고, 사랑이 없으며 권력이 없어서
오늘날의 교회들이 자영업 행태를 면치 못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 안에 예수가 없고 하나님의 영이 없기에 교회가 그 힘을
잃고 악한 세력에 패배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교회는 회개하여야 한다. 지도자들이 지금의 부와 명성과 권세와 자존심을 버리고 자연인으로 돌아가는 영적 대각성이
일어나야 한다. 교회가 해야할 성경적 역할에 대해 다시 고찰하고 가장 단순하게 돌아가야 한다. 살림이 많아지고
행정이 많아지며 행사와 회의가 많아진 교회...이젠 거대한 몸뚱이가 움직이기 위해 너무나도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에
돌이킬래야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와버린 교회들이 스스로 다이어트를 감행하여야 할 때다.
성공 지향을 지양하고 숫자 놀음에서 벗어나야 한다. 수평 이동에 양심의 가책을 느낄 줄 알아야 한다.
진심이 없는 곳이 있겠는가. 눈물이 없는 교회가 있겠는가. 완전히 썩은 과일이 아닌 이상 나무에 붙어 연명은 한다.
썩어도 과일이라 칭함을 받는다. 무화과 나무가 그 명색이 있듯이 말이다. 그러나 열매 없는 것에 분노하시는 주님이시다.
작거나 크거나 교회 안에 있는 작은 은혜와 작은 진실들로 인해 교회가 가진 큰 문제점들과 회개의 이유들이 사라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되 탄식하는 줄을 알아야 한다.
그 작은 은혜들과 진실들로 그럭저럭 교회를 유지하면서도 그것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교회에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목회자들이 나서서 뭘 만든다고 하는 것이 일견 당연하고 필요한듯 하지만 실상 그 하는 일에 대한 성도의 평가는
곱지 않을 것이 틀림없다. 일반 성도의 입장으로 돌아가보라.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영성이 풍성한 목회자로부터
일용할 양식을 얻는 것이다. 나 한 사람의 범죄가 나비효과를 일으켜 세상을 악하게 만드는 죄악의 폭풍으로
자라난다는 사실을 평신도가 모른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정작 그런데에 관심이 없는 이들은 목회자가 아닐까.
수천명을 목회하느라 바쁜 목회자들...그들은 결국 한 사람 한 사람으로 이루어진 객체의 조합이다.
수천명 중의 한 두사람의 범죄...표시나지도 않는 일이다. 그러나 그 범죄나 열 명 나오는 교회 중의 한 사람의 범죄나
모두 같다. 큰 목회 하는 목사들이 모여서 하는 일이니 얼마나 기도와 열심으로 할까마는..
정작 그들이 하는 일이 우리 평신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변화의 물결로 다가오기에는 너무나 긴 시간을
암흑 같은 터널 속에 갇혀 지내야하는 것이다.
충격도 못느끼는 그런 시대가 되었지만 기독교 정당 창당이라는 대목에서는 가히 아연실색이다.
본래 나는 기독교 정당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었다. 기왕이면 이 나라의 국교가 기독교가 되어야 하고
모든 정치인들이 기독교인이었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이다. 국회를 기도로 시작하고 매주 주일은 국가적으로
예배일로 정해 이스라엘 민족과 같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불멸의 일치단결을 하는 민족이 되기를 소망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기독교 정당 창당을 위해 모인 자리에서 목사들이 하는 발언이 이치에 맞지 않기에 유감인 것이다.
기독교 정당이라는 것이 왜 만들어져야 하는가.
그 모토라고 하는 것이 사회 변혁의 주도권을 정치적 차원에서 형성해 보자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김준곤 목사의 주장 대로라면 여,야 양당간의 충돌시에 완충 작용을 하는 것이 기독교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어불성설이다.
정치적 파워를 가지고 사회를 변혁시키려는 시도는 그간 교회가 기존의 능력으로도 사회 변혁에 앞장서지 못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기세 높이려고 하는 교계 지도자들이 오히려 하나님의 무능을 말하는 것처럼
나서고 있는 셈이다. 한국 기독교 역사 100년이 넘은지 오래다.
그간 해내지 못한 것을 정치로서 해낼 수 있다는 말인가. 아무리 돈 안쓰는 선거라지만 그래도 경쟁이고보면
기독교 정당 대표나 의원으로 나올 이들은 목사임에 틀림없는데 정치와 목회를 어찌 다 감당하려는가.
그간 기도가 모자라 사회 변혁과 민족 복음화에 실패했다면 국회 들어가면 더 많이 기도한단 말인가.
전광훈 목사는 이명박 장로가 청와대 들어가서 교회를 짓겠다고 말했음을 공공연히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가뜩이나 장로 대통령이 되었으니 이제 기독교가 판을 치겠구나 하고 말들이 많은 터에 입을 조심했으면 한다.
목사들이 마치 장로 대통령과 독대하는 것을 무슨 특권이라도 되는 양 집회에서 떠들어대니 그 입에 전도의 길이 막히는 것이다.
MBC에서 아무리 떠들어댄들...굳이 찾아가 항의할 이유는 무엔가.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지 않는법이다. 그 주장이 다소 억지가 있고 혹은 진실에 멀다한들..
그보다 더한 오해를 받고 심지어는 자기 백성에게 죽임을 당한 예수께서도 그들을 용서하는 사랑의 행위로서
그들에게 큰 실천적 사랑의 모범을 보이셨는데 교회 목사나 되는 이들이 굳이 그걸 가지고 항의를 하는 것을 보면
진실 여부를 고사하고 자기 방어적 행태로밖에는 보이지 않는 것을 왜 모른단 말인가.
일부 불순 세력이 자꾸 교회 문제는 MBC에 제보하는 것일 수 있다. 특히 신천지 같은 악랄한 세력들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서 교회를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성전을 허물기 위해 여우짓을 한다.
그러나 그들이 수단과 행동으로 우리에게 대적할 때, 우리는 그 악함을 분별하기 위해 더욱 견고한 터,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반석에 올라 서야 한다. 영적 전쟁에 행동으로 갚으려 하니 그 전쟁을 이길 도리가 없는 셈인 것이다.
기독교 정당을 만드는 것은 그런 이유로 터무니 없는 행동이다.
하나님의 전쟁은 영적 전쟁에서만 승리를 거둘 수 있다. 물리적 전쟁은 영적 전쟁의 수단일 뿐,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영적 전쟁에 맞서기 위해 단체는 만드는데에만 급급하고 그 전쟁의 핵심적 본질에 대해서는
감정적으로만 대처하려 한다.
대통령을 가만히 두어야 한다. 건드리지 말고 나랏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목사 한 사람의 입에서 방정맞은 말이
나오는 바람에 청와대에 교회 짓는 일도 비판 여론에 부딪히고 만다. 말씀이 없고 설교가 없고, 사랑이 없으며 권력이 없어서
오늘날의 교회들이 자영업 행태를 면치 못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 안에 예수가 없고 하나님의 영이 없기에 교회가 그 힘을
잃고 악한 세력에 패배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교회는 회개하여야 한다. 지도자들이 지금의 부와 명성과 권세와 자존심을 버리고 자연인으로 돌아가는 영적 대각성이
일어나야 한다. 교회가 해야할 성경적 역할에 대해 다시 고찰하고 가장 단순하게 돌아가야 한다. 살림이 많아지고
행정이 많아지며 행사와 회의가 많아진 교회...이젠 거대한 몸뚱이가 움직이기 위해 너무나도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에
돌이킬래야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와버린 교회들이 스스로 다이어트를 감행하여야 할 때다.
성공 지향을 지양하고 숫자 놀음에서 벗어나야 한다. 수평 이동에 양심의 가책을 느낄 줄 알아야 한다.
진심이 없는 곳이 있겠는가. 눈물이 없는 교회가 있겠는가. 완전히 썩은 과일이 아닌 이상 나무에 붙어 연명은 한다.
썩어도 과일이라 칭함을 받는다. 무화과 나무가 그 명색이 있듯이 말이다. 그러나 열매 없는 것에 분노하시는 주님이시다.
작거나 크거나 교회 안에 있는 작은 은혜와 작은 진실들로 인해 교회가 가진 큰 문제점들과 회개의 이유들이 사라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되 탄식하는 줄을 알아야 한다.
그 작은 은혜들과 진실들로 그럭저럭 교회를 유지하면서도 그것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교회에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목회자들이 나서서 뭘 만든다고 하는 것이 일견 당연하고 필요한듯 하지만 실상 그 하는 일에 대한 성도의 평가는
곱지 않을 것이 틀림없다. 일반 성도의 입장으로 돌아가보라.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영성이 풍성한 목회자로부터
일용할 양식을 얻는 것이다. 나 한 사람의 범죄가 나비효과를 일으켜 세상을 악하게 만드는 죄악의 폭풍으로
자라난다는 사실을 평신도가 모른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정작 그런데에 관심이 없는 이들은 목회자가 아닐까.
수천명을 목회하느라 바쁜 목회자들...그들은 결국 한 사람 한 사람으로 이루어진 객체의 조합이다.
수천명 중의 한 두사람의 범죄...표시나지도 않는 일이다. 그러나 그 범죄나 열 명 나오는 교회 중의 한 사람의 범죄나
모두 같다. 큰 목회 하는 목사들이 모여서 하는 일이니 얼마나 기도와 열심으로 할까마는..
정작 그들이 하는 일이 우리 평신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변화의 물결로 다가오기에는 너무나 긴 시간을
암흑 같은 터널 속에 갇혀 지내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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