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왕의 모습을 한 포르노 조각상이 있다.
이태리 조각가가 만들었다고 하는데 나름 의미를 부여했다고는 하나 보는 이에 따라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이런 작품을 예술성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공유하려는 서양인들의 사고에는 감탄을 금할 수가 없다.
어느 시대에나 파격은 있는 법이다. 그리고 그것이 정반합의 원리에 의해 사회를 이끌어가는 하나의 중요한 축이 되기도 한다.
한 국가의 존경을 받는 여왕이지만 이러한 면에 있어서는 파격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것을 보면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여왕의 이미지가 결코 교과서적이것만은 아닌것 같다.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과 변태성을 추구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것이다. 이 작품은 2007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전시되었는데 작품을 본 영국의 더 선 사진편집장은 미치광이의 소품일 뿐, 그 이상의 가치는 전혀 없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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