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 Mac

아이폰 해킹의 허와 실

오션지 2010. 5. 21. 23:45

아이폰 해킹의 허와 실.

 

허:실

1. 해킹하면 공짜로 유틸을 쓸 수 있다? 그리고 게임을 맘대로 깔아쓸 수 있다?

-천만에 만만에 콩떡이다. 왜냐...유틸이나 게임은 자주 업뎃이 된다. 하지만 해킹폰에 까는 해킹된 유틸이나 게임은 업뎃이 안된다. 다시 버전업이 되어 해킹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뭐..여유있으면 안될것도 없지만서두.ㅋ

 

2. 해킹하면 내 맘대로 배경화면을 고칠 수 있다? 맞다. 하지만...

-윈터보드니 스프링보드니..알아야할게 너무 많다. 한마디로 귀차니즘의 압박이 무지하게 심하다는거...

잘 알지도 못하는 시디아니 뭐니, 안정환인지 안정환지 도무지 헷갈리는 그것 때문에 며칠을 날밤 까야한다는것....

시간 많고 잠 적은 사람은 유리하다. 아무래도...ㅎ

 

3. 해킹하면 애프터서비스가 안된다?

-아니다. 생까는데 안되는 일 없다. 어차피 아프다섭스 받으러갈 정도되면 붓이 안되거나 완맛간 상태라야 한다.

근데 친절모드 작렬하며 "저..제가 해킹하다가 이렇게 되었는데요...ㅠㅠ" 라고 말할 멍충이 송충이가 있을까...

있다. 양심에 털 깎은 사람들...하지만 그 말만 꾹 참고 견디면 그냥 서비스 된다.

 

4. 해킹하면 폰이 망가질 확률이 높아진다?

천만의 만만의 콩떡이 요기 또 있군. 흠...해킹하다 폰이 망가질 확률과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집에서 오줌싸다 폰을

변기에 빠트릴 확률과 거의 비슷하다. 규칙만 지키면 절대 고장 안난다.

성질 좀 죽이면 된다. "아~C,foot! 이거 왜 안돼? 엉? 하면서 usb포트에 껴진채 나름 열심히 짱돌 굴리는 폰을 팍! 뽑는다든지...뭐 그런 난폭하옵는 행실만 조심하면 된다.

지 컴터 꾸진건 모르고 성질 내는 그 심뽀...회개하라!

 

5. 해킹하면 뽀대난다?

아니다.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가 있지만서두...해킹하면 뽀대나긴커녕..골만 복잡해진다.

해킹하는 사람들치고 손발이 심심한거 잘 참는 사람 별로 없다. 해킹 과정 자체가 이미 복잡할뿐 아니라

그걸 해 냈을때 성취감이 대단하므로..그 마약적 매력에 푹 빠진 자들은 이미 해킹 이후의 모든 과정 역시

끝없는 새로운 환타지를 찾는 구도의 길로 접어들게 되는 것이다..ㅎㅎㅎㅎ

 

6. 해킹은 불법이다?

불법은 법을 지키지 않는 것을 불법이라 하고 불법 저지른 자를 범죄자라 한다. 그럼 해킹한 사람들은 이미

범죄자이므로 사회적 규율 위반으로 심심한 양심적 가책과 도덕적 책임 의식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좀 빠져야지

않을까? ㅋㅋ 아니다. 머리카락은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스트레스에 의해 더 잘 빠진다.

해킹은 불법이 아니다. 애플에서 그렇게 정했건 아니건 말이다. 왜냐...

해킹 자체가 불법이 아니라, 해킹 후 뭔 짓을 하느냐가 불법이기 때문이다.

내가 돈을 주고 산 제품의 소프트웨어를 개인적인 차원에서 변경하고 내 마음에 맞게 고치는 것은 개인에 한 해

불법이라 볼 수 없다. 다만, 그렇게해서, 혹은 그 기술을 팔아먹고 10원이라도 남의 돈 맛을 봤다면 그건

불법이 될 것이다.

해킹은 그냥, 애플이 시간도 성의도 없어서 안만들어준 기능을 사람들이 만들어 쓰는 것뿐이다.

 

이상 해킹의 허와 실이라는 거창한 제목에 쥐꼬리만한 멘트를 좀 넣었다.

이 글에 다들 동의하는 것은 아닐테지만 그래도 한 두가지는 동의할 것이다.

그럼 다행이라는 뜻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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