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물결 아카데미 2월 특강 안내]
시인이시자 문학평론가이신 숙명여대 김응교 교수님의 강의가 2월 한 달간 세 차례에 걸쳐 새물결 북카페에서 열립니다.
독자는 책을 읽는 사람을 뜻합니다. 그러나 읽기만 하는 게 아니라 생각하고 느끼고 그 글 자체를 열망합니다. 그래서 글을 제대로 읽는 독자가 아니면 결코 한 줄의 글도 제대로 쓸 수 없는 것입니다. 글을 쓰되 할 수만 있다면 아름다운 그릇, 쓸 만한 그릇, 귀한 그릇에 담으면 좋을 것입니다. 시는 글 자체일 수도 있지만 어쩌면 글을 담는 그릇이기도 하지 않을까요?
글이든 글을 담는 그릇이든 무언가 시작하려면 좋은 기회를 만나야 하고 자극을 받아야 하며 글쓰는 버릇을 배워야 한다고 믿습니다. 좋은 선생님께 글버릇을 배운다는 것은 흔한 기회도 아니고 쉬운 일도 아닙니다. 우리 시대에 글에 대해서, 글의 힘과 활용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가르치는 스승 한 분을 모시고 2월달 내내 글에 빠져서 글이 버릇처럼 써지는 지경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을 새물결 북카페에 모십니다.
*전 강좌 수강은 2만원입니다.
*개별 수강은 각 1만원씩입니다.(현장등록 가능)
*주차가 불가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당산역 9번 출구 40미터 전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