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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의 참단한 현실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삼성이나 현대가 이렇게 되지 말란 법 없다.
거대 기업만 육성하다가는 한 없는 추락에 우리도 직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중소기업을 더 육성하고 거대 기업의 독점 횡포를 저지해야 한다.
삼성이 영원할까? 아니다.
우리도 곧 그런 위기가 닥쳐온다. 그에 대한 대비책이 없으면 더 빨리 닥쳐올 일이다.
한류의 정점을 찍고 있는 요즘, 동양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이 다 닳아 없어질 때면
내리막으로 치닫는 수레의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다.
자원 없는 나라에서 자원 확보를 못하고 있는데 미래를 누가 보장하는가.
자국의 자원을 최대한 아끼면서 거대 자본으로 외국 자원을 사들이고 있는 강대국들의
움직임은 향후 100년을 대다보는 정책이다.
머리 좋은 기술만 가지고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민족의 미래에 커다란
오산인지도 모른다.
화성으로 가야지..이제 곧 수명을 다할 이 지구를 벗어나 우주에서 살아가야 할 날이
머지 않았다. 아름다운 지구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죽을 수 있는 우리 시대가 인류 최고의
황금기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