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미 회장님(임한빈 목사)께 의논드린 후 제가 진행한 상황입니다.
일단은, 공식적인 입장보다는
학교에 몸담고 계신 김한성 선배를 통해서 후배들 중에
신앙이 투철하고 열정이 있으나
형편상 학업에 지장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1-3명 추천을 받되, 내년 새학기까지는
3개월여 남았으므로 단수 추천을 받고
임원회의를 거쳐 선발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2010학년도 2학기 지급대상부터는 저희 장학회 회비가
6개월가량 모금되므로 1-3명 후보를 배수로 추천받아
임원회의를 통해 선정하여 지급키로 하였습니다.
세부 사항에 대하여는 회장님께서 총무인 저에게
일임하실 줄 믿습니다.ㅎㅎ
한성 선배께서도 흔쾌히 응해주셨고
제가 고문으로 위촉드린 사항에 대해서도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셔서 일단은
잠정적이기는 하지만 가허락을 받은 상태입니다.
차후 일정이 잡히는대로 선배도 저희 장학회에 한번 나오셔서
서로 인사하시고 장학회를 위해 도움되는 말씀을 들었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학교에 계시고 선배이신 김한성 선배를 모시는 것이
후원회의 입장에도 명분도 있고 그렇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장학회가 보다 규모가 있게 커진다든지 하면
이 체제는 다시 재고의 여지가 있습니다.
지금은 비공식적이기에 가능한 일들이 조금이라도 공식화된다면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서 재고하여야 할 사항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시는 장학회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모두 평안하시길..
*제가 아직 우리 은행 계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이번달 안으로 계좌를 만들어 공지하겠으니 기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난번 초기 모임에서는 모두 15만원의 장학금이 모였고
이번 11월은 준비기간으로 삼아 1회 쉬고
12월첫주부터 장학회비를 정식으로 지출하시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장학회 모임은 12월 중에 온라인 상으로, 또는 오프라인으로
계획중입니다. 온라인은 본 까페에서 채팅으로 하시던지 이메일 토의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오프라인은 차후 계획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물론, 임원의 모임입니다.그래봐야 회장님과 저하고 둘 뿐이지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