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
성일이가 목요일 저녁 6시 30분쯤 출국입니다. 좀 이른 저녁으로 코에 비린내나도록 먹여주시고자 하시는 원영 형님께 본격적으로 민폐를 끼쳐볼까 하는데.. 의중이 어떠하신지요들?
저는 학원이 일찍 끝나는대로 바로 올라가서 영종도로 직행하겠습니다. 말하나마나 이런 자리에 절대 빠지지 않을 인간이 하나 있습니다. 다 아시는 종형이! 녀석과 저는 당연 참석이고요.. 성일이는 그날 출국이니 일찍 저녁 먹고 가면 된다고... 울끼리 얘기 다 되었습니다.
오늘 성일이 집에 가면서 한 얘기를 어찌 아시고..원형 형님께서는 신기하게도 월수목에 오라고 하시네요. ㅎㅎㅎ 과연 '할렐루야' 입니다. 저나 종형이나 소식이 원칙이라 민폐를 더욱 끼쳐주실 동역자를 모집하오니 원영형님의 얼굴이 잘 생각나지 않으시는 모든 동기, 동문께서는 꼭 여기다가 댓글로 신청해주시와요.
87년 이래로, 원영 형님이 우리 동생들이나 동문들께 못다한 복수를 해주시고자 하는듯 하니 기꺼이 상대해 드리겠습니다. 크허허허..~~~
*댓글 달아주세요. 다른 뜻은 없구요. 너무 많으면 회비좀 걷을라구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