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불법 복제라는게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서..
한때 황금기때는 나 역시 불법으로 음악 파일을 다운 받아 듣곤 했었지만
요사이는 아예 벅스 뮤직이라는 사이트에서 정식으로 돈을 내고 mp3 파일들을
받아서 듣고 있다.
속편한 면도 있지만 벅스 뮤직에서 자체적으로 순위를 매겨 제공하고 있는
챠트들에 소감이 없지 않아 생겨서 몇자 적어본다.
찬양 챠트에 나오는 베스트 음악들을 받아보려고 순위별 목록 전체를
선택해 자동 미리 듣기를 해봤다.
아쉬운대로 찬양의 앞부분만 들을 수 있긴 했지만
구입하기에는 딱히 마음에 드는 곡이 없었다.
왜냐하면, 요즘 찬양하는 찬양 가수들, 일명 사역자라고들 하는데
찬양의 수준이 참 말이 아까울 정도로 낮은 수준이라서 그렇다.
수준이라 함은,
찬양의 진정성을 이야기하는 것만은 아니다.
적어도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하며 판을 내는 찬양 가수들이
그 진정성에만큼은 의심받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아쉬워하는 부분은 바로 실력의 문제이다.
요즘 젊은 층이 많이들 듣는 음악은 빅뱅이나 소녀시대, 또는 2pm,투웨니원,
샤이니..등등
나름 기억에 나는대로 적어본 이들 가수들의 음악이다.
빅뱅은 강렬한듯 테크니컬한 뮤지션이라 말하고 싶다.
소녀 시대는 오디오뿐 아니라 비주얼에 강한 그룹이라 더욱 인기가 있는듯 하고
투피엠은 가창력만큼은 참 달콤할 정도로 잘 부른다.
투웨니원은 음악성이나 가창력 모두에서 개인적으로 점수를 많이
주고싶은 그룹이다.
이들의 음악적인 능력은 수많은 기획사들의 노력과 감각으로 이루어진 것이지
결코 그들이 가진 능력 자체만으로 된 것은 아닐 것이다.
찬양 가수들이 이만한 실력이나 기획 능력을 가진다는 것은
물론 어려운, 아니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어느 기획사 대표가 말한것처럼
한 가수를 키우는데에는 억대의 돈이 기본적으로 들어간다고 하니
찬양 가수를 억대 돈으로 키운다는 것은 분명히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다.
그런 면에서는 찬양 가수들의 실력이 다소 부족한 점이 이해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이란 것이 있다.
후배 관웅이의 찬양을 들어보면 가사나 음악성등에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는데
벅스 챠트에서 만난 찬양 가수들의 실력이란 건 요즘 시쳇말로 안습이었다.
찬양이란게 그 내용과 가수의 삶, 신앙 고백이 다 묻어있는 것이기에
일반 음악들과는 다른 진정성에 그 가치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적어도 내 생각에는 이런 찬양들이 찬양 가수 자신만의 고백이라면
판을 내건 안내건 상관없겠지만
그래도 젊은 층에 조금이라도 더 어필하려면 아무래도 실력을 더 길러야한다는 생각이다.
심지어는 음이 떨어지거나
녹음전 지나친 연습으로 아예 허스키한 목소리를 그대로 녹음한 경우도 있다.
또한 세션들의 지나친 테크닉이 가사 전달을 방해하는 경우조차도 있다.
비싼 세션을 쓸 수 없으니 컴퓨터로 믹싱하면 나타나는 현상이 아닐 수 없다.
개인적으로든 기획으로든 찬양 사역자들이 저마다 은혜 받았다 하면
음악을 녹음하고 내놓는 것보다는 어떤 단체 같은 곳에서 찬양 사역자들을
통합 등록 및 관리하고 기획하는 일을 해주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해보았다.
하긴, 통합 보다는 개성을 강조하며 키워온 한국 교회의 풍토 속에서
이단, 삼단, 찾다보면 이 일도 어려울것임에 틀림없다.
교회 음악이 한국의 음악 역사에 끼친 영향이 얼마나 큰지는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더욱 요즘 찬양 가수들의 음악에 안타까움을 느끼게 된다.
또한 가수들 중 많은 이들이 크리스찬이고 그들도 교회 음악을 접하며
성장해온 한국 교회 부흥세대이다.
그들의 음악이 주는 발랄함과 센스들은 부흥세대답게 예전 교회 음악들의
진지하기만 한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그래서 요즘 찬양들이 센스있는
instrumental music은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vocal music에는 아직도
멀었다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젊은 층에서 점점 멀리하게 되는 찬양들이 되지 않으려면
찬양 가수들도 뼈를 깎는 노력을 거듭하고 완성도 있는 뮤직들을 선보여야하겠다.
교회마다 찬양단이 있고 거기서 시작된 음악에의 열정이 어떤 면으로는
일반 가수로, 또는 찬양 사역자로 변신하게 되는 모티브가 되는데
그 큰 격차는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더 심화되는 경향이 보인다.
어노인팅의 음악을 들으면 대중성에 호소하는 정열적인 면이 있어서 좋긴 하지만
그들 음악이 가진 한계점은 개인적 고백의 음악으로는 아쉽다는 점이다.
한때 찬양계를 이끌었던 내로라 하는 그룹이나 단체들은 이제 너무나 많은
집회에 나서는 바람에 찾아오는 매너리즘에 식상한 청중들로부터 점차 외면당하고 있다.
음악계는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다.
단순한 것들, 특히 시각적이고 청각적인, 심지어는 말초적인 감각에만
더욱 의지해 나가는 젊은이들에게 진지한 음악이란
특이한 몇몇에 의해서만 공유되는 제3세계의 영역이라고 여겨질 수 잇다.
찬양이 특별해지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요구된다면 변해야 한다.
찬양이 변하는 것은 근본적 가치가 변하는 것이 아니라
형태가 변하는 것이다.
한때 황금기때는 나 역시 불법으로 음악 파일을 다운 받아 듣곤 했었지만
요사이는 아예 벅스 뮤직이라는 사이트에서 정식으로 돈을 내고 mp3 파일들을
받아서 듣고 있다.
속편한 면도 있지만 벅스 뮤직에서 자체적으로 순위를 매겨 제공하고 있는
챠트들에 소감이 없지 않아 생겨서 몇자 적어본다.
찬양 챠트에 나오는 베스트 음악들을 받아보려고 순위별 목록 전체를
선택해 자동 미리 듣기를 해봤다.
아쉬운대로 찬양의 앞부분만 들을 수 있긴 했지만
구입하기에는 딱히 마음에 드는 곡이 없었다.
왜냐하면, 요즘 찬양하는 찬양 가수들, 일명 사역자라고들 하는데
찬양의 수준이 참 말이 아까울 정도로 낮은 수준이라서 그렇다.
수준이라 함은,
찬양의 진정성을 이야기하는 것만은 아니다.
적어도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하며 판을 내는 찬양 가수들이
그 진정성에만큼은 의심받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아쉬워하는 부분은 바로 실력의 문제이다.
요즘 젊은 층이 많이들 듣는 음악은 빅뱅이나 소녀시대, 또는 2pm,투웨니원,
샤이니..등등
나름 기억에 나는대로 적어본 이들 가수들의 음악이다.
빅뱅은 강렬한듯 테크니컬한 뮤지션이라 말하고 싶다.
소녀 시대는 오디오뿐 아니라 비주얼에 강한 그룹이라 더욱 인기가 있는듯 하고
투피엠은 가창력만큼은 참 달콤할 정도로 잘 부른다.
투웨니원은 음악성이나 가창력 모두에서 개인적으로 점수를 많이
주고싶은 그룹이다.
이들의 음악적인 능력은 수많은 기획사들의 노력과 감각으로 이루어진 것이지
결코 그들이 가진 능력 자체만으로 된 것은 아닐 것이다.
찬양 가수들이 이만한 실력이나 기획 능력을 가진다는 것은
물론 어려운, 아니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어느 기획사 대표가 말한것처럼
한 가수를 키우는데에는 억대의 돈이 기본적으로 들어간다고 하니
찬양 가수를 억대 돈으로 키운다는 것은 분명히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다.
그런 면에서는 찬양 가수들의 실력이 다소 부족한 점이 이해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이란 것이 있다.
후배 관웅이의 찬양을 들어보면 가사나 음악성등에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는데
벅스 챠트에서 만난 찬양 가수들의 실력이란 건 요즘 시쳇말로 안습이었다.
찬양이란게 그 내용과 가수의 삶, 신앙 고백이 다 묻어있는 것이기에
일반 음악들과는 다른 진정성에 그 가치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적어도 내 생각에는 이런 찬양들이 찬양 가수 자신만의 고백이라면
판을 내건 안내건 상관없겠지만
그래도 젊은 층에 조금이라도 더 어필하려면 아무래도 실력을 더 길러야한다는 생각이다.
심지어는 음이 떨어지거나
녹음전 지나친 연습으로 아예 허스키한 목소리를 그대로 녹음한 경우도 있다.
또한 세션들의 지나친 테크닉이 가사 전달을 방해하는 경우조차도 있다.
비싼 세션을 쓸 수 없으니 컴퓨터로 믹싱하면 나타나는 현상이 아닐 수 없다.
개인적으로든 기획으로든 찬양 사역자들이 저마다 은혜 받았다 하면
음악을 녹음하고 내놓는 것보다는 어떤 단체 같은 곳에서 찬양 사역자들을
통합 등록 및 관리하고 기획하는 일을 해주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해보았다.
하긴, 통합 보다는 개성을 강조하며 키워온 한국 교회의 풍토 속에서
이단, 삼단, 찾다보면 이 일도 어려울것임에 틀림없다.
교회 음악이 한국의 음악 역사에 끼친 영향이 얼마나 큰지는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더욱 요즘 찬양 가수들의 음악에 안타까움을 느끼게 된다.
또한 가수들 중 많은 이들이 크리스찬이고 그들도 교회 음악을 접하며
성장해온 한국 교회 부흥세대이다.
그들의 음악이 주는 발랄함과 센스들은 부흥세대답게 예전 교회 음악들의
진지하기만 한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그래서 요즘 찬양들이 센스있는
instrumental music은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vocal music에는 아직도
멀었다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젊은 층에서 점점 멀리하게 되는 찬양들이 되지 않으려면
찬양 가수들도 뼈를 깎는 노력을 거듭하고 완성도 있는 뮤직들을 선보여야하겠다.
교회마다 찬양단이 있고 거기서 시작된 음악에의 열정이 어떤 면으로는
일반 가수로, 또는 찬양 사역자로 변신하게 되는 모티브가 되는데
그 큰 격차는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더 심화되는 경향이 보인다.
어노인팅의 음악을 들으면 대중성에 호소하는 정열적인 면이 있어서 좋긴 하지만
그들 음악이 가진 한계점은 개인적 고백의 음악으로는 아쉽다는 점이다.
한때 찬양계를 이끌었던 내로라 하는 그룹이나 단체들은 이제 너무나 많은
집회에 나서는 바람에 찾아오는 매너리즘에 식상한 청중들로부터 점차 외면당하고 있다.
음악계는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다.
단순한 것들, 특히 시각적이고 청각적인, 심지어는 말초적인 감각에만
더욱 의지해 나가는 젊은이들에게 진지한 음악이란
특이한 몇몇에 의해서만 공유되는 제3세계의 영역이라고 여겨질 수 잇다.
찬양이 특별해지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요구된다면 변해야 한다.
찬양이 변하는 것은 근본적 가치가 변하는 것이 아니라
형태가 변하는 것이다.